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검은 집 (문단 편집) === 기타 === 이 영화를 계기로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이코패스라는 범죄학의 개념이 대중들에게 퍼지게 되었다. [[황정민]]이 주연인 전준오(원작 와카마츠 신지)를 맡았던 작품이며 [[기시 유스케]] 작품 중 처음으로 외국에서 리메이크된 작품이기도 하다. 황정민의 풋풋한 사회초년생 연기, 냉정한 캐릭터의 배역비중이 많았던 김서형의 다정하고 가정적인 연기는 물론 유선의 사이코패스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원작의 음산함과 잔혹한 묘사를 스크린에 꽤 잘 구현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 소설에선 정황상으로만 암시된 몇몇 사건들도 영상으로 자세하게 구현되면서 그야말로 기겁할 만한 고어 씬들이 자주 등장하는 편이니 주의. 원작에서는 어린 형이 죽은 것이 주인공의 트라우마였으나, 영화에서는 동생이 죽은 것이 트라우마가 된 걸로 바뀌었다. 진짜 사이코패스 신이화(원작 고모다 사치코)역을 [[유선(배우)|유선]]이, 이용만 당하는 박충배(원작 고모다 시게노리) 역은 [[강신일]]이 맡았다. 원작에서는 신지가 소화기로 사치코를 때려 죽인 것으로 막을 내렸다. 반면 한국 버전에서는 소화기는 어느정도 살인마인 이화의 발을 묶는 용도로만 사용되었고, 이후엔 격투 끝에 추락자살하려는 그녀를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준오가 잡았으나, 결국 그녀가 준오의 손을 칼로 그어가면서까지 억지로 떨어져 죽는 걸로 처리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그녀를 살리려 한 주인공의 진의를 사이코패스답게 끝까지 망쳐놓고 죽은 걸로 각색한 셈. 그리고 결말이 무척 의미심장해졌다. 어떤 여자애가 그린 작품을 보게 되는데, 이화가 어렸을 때 꾸었다는 꿈과 흡사했으며, 그 여자애가 엄마에게 강아지를 사달라고 하자 엄마는 '저번에 잃어버렸잖아?'라고 말한다. 그러자 아이가 '없어진게 아니야. 내가 그 강아지를 어떻게 했냐면..."이라고 말을 하는 동시에 엔딩 크레딧이 올라온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또다른 사건의 시작과 인정사정 가리지 않는 사이코패스들이 아직 있다는 것에 대한 암시이지만, 그 사이코패스가 아직 어린아이에 불과하며 자랄수록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점이 원작보다 훨씬 더 찝찝하게 바뀌었다. [[가평계곡 살인 사건]] 범인인 [[이은해]]의 살인 수법이 이 영화 내용과 흡사해서 잠시 재조명을 받았다. [[분류:일본 소설]][[분류:호러 소설]][[분류:한국 공포 영화]][[분류:한국의 미스터리 영화]][[분류:한국의 스릴러 영화]][[분류:한국의 느와르 영화]][[분류:한국의 범죄 영화]][[분류:슬래셔 영화]][[분류:하드보일드 영화]][[분류:서스펜스 영화]][[분류:2007년 영화]][[분류:피카레스크]][[분류:고어]][[분류:청소년관람불가 영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